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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온 탄소거래제실시간 뉴스 2022. 7. 18. 18:11
"따릉이 타고 탄소배출권 팔고" 탄소 거래 시스템이 있습니다. 기후 위기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 업체가 배출량을 할당하고 남는 게 있으면 배출권을 시장에 팔 수 있습니다. 전기차만 생산하고 탄소 배출은 적게 하는 테슬라는 지난해 배출권을 팔아 2조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도 배출권을 만드는 사업이 뜨고 있는데 공유 자전거 '따릉이'만 타면 배출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서울의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올 상반기 1500만 건이 넘는 대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유자전거를 타면 온실가스 감축 공로를 인정받게 됩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공유자전거의 탄소 저감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해 정부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탄소줄인 만큼 배출권 얻어 거래시장에 탄소 판매 공유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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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추천 보양식실시간 뉴스 2022. 7. 17. 18:15
뱃살 잡고 건강 챙기는 '보양식' 찾아보니 이중의 날의 기원은 중국의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 진나라의 닥공이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세 번의 여름 제사를 지내고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준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복날의 "복"은 눕고 항복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기운이 강해 차가운 소리가 땅으로 나오려다 떨어졌고, 가장 더운 시기에 땀으로 몸이 약해질 것을 우려해 보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복날이라고 꼭 닭 먹을 필요 없어 뱃살 잡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보양식 다양 우리 조상들도 복날에 인삼 국 같은 건강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들의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장을 안정시키고 몸의 저항력을 증가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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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의 힘겨운 출마선언실시간 뉴스 2022. 7. 16. 18:10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심히 괴로워하는 박지현 씨는 출마 선언도 힘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폴리스라인 앞에 서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개인과 각종 단체의 항의와 기자회견이 이어지자 경찰이 국회 정문 밖 방범 울타리 앞에서 기자회견 장소로 지정한 겁니다. 약 30미터 길이의 철제 울타리에는 "폴리스 라인"과 "기자회견 장소"의 표시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박 전 대표는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구멍을 메우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녀를 양육함으로써 주변의 소음과 싸워야 했던 박 씨의 이마에 땀이 흘렀습니다. 확성기가 없어 취재진 30여 명도 애를 먹었습니다. 박 전 회장의 한 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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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상공서 멈춘 롤러코스터실시간 뉴스 2022. 7. 15. 18:15
경북 경주월드서 50m 상공에서 놀이기구 멈춤 사고 발생 경북 경주에 있는 경주세계유원지에서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작동을 멈췄습니다. 경주월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쯤 롤러코스터 '드레이큰'이 정상까지 50m 떨어진 지점에서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약 2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 40분간 고립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구조가 이뤄지기까지 30~40분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레일 옆 점검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드라켄은 2018년 5월 1일 63미터 높이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롤러코스터로 소개되었습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조류나 이물질이 안전센서와 접촉해 놀이기구가 멈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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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백신 오미크론 변이 치료 효과실시간 뉴스 2022. 7. 14. 17:40
국산 1호 백신 오미크론 변이 대응 효과 확인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 코 비원'(사진)이 부스터 주사를 맞으면 오 마이크론(BA.1) 일부 돌연변이에 반응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스카이 코바 이원 멀티 주 1/2상 임상시험 확대연구를 통해 부스터 주사 접종 시 오미크론 돌연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빈 기본접종 2회 접종 후 7개월 만에 건강한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추가 예방접종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2회 접종 직후보다 부스터샷 접종 직후 25배 증가했습니다. 중화항체는 부스터주사 접종 직전인 2회 접종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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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과세 체계 개편 검토실시간 뉴스 2022. 7. 13. 17:30
정부, '소리 없는 증세' 소득세 과세 체계 개편 검토 윤석열 정부가 2008년부터 15년간 유지해온 소득세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득세 기준 구간을 높이거나 세율을 낮추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개편이 현실화되면 월급쟁이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가격이 오를수록 오른 시대를 반영해 합리적인 과세를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소득세 개편안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개정된 세법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세금 증가폭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 총량보다 훨씬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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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바라는 것 #2지식플러스 2022. 7. 12. 17:35
MZ의 경쟁체계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2000년대 출생한 Z세대가 모두 같은 교육환경을 경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586세대, X세대와 크게 구분되는 MZ의 경쟁체계가 있습니다. 일부 MZ세대는 영어유치원에서 시작된 정식 교육과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대회를 돌파해야 했습니다. 한국의 영어 유치원은 1990년대 초에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영어유치원의 개원 연도는 밀레니얼 세대(1985년생 이후를 중심으로)가 유년기를 보낸 시기와 맞물려 있고, 영어유치원이 붐을 이루던 시기와 Z세대가 크게 겹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는 특성화 중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가 열풍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국제 중학교로는 청심, 대원, 영훈 국제 중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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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바라는 것 #1지식플러스 2022. 7. 11. 17:35
공정성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 공정성과 정의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지만 공정성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는 19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MZ 세대'입니다.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는 조직의 기존 세대인 586세대와 X세대와 곳곳에서 갈등과 산만함을 낳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정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상 과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20~30대 직원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MZ세대와 조직이 조화를 이루려면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MZ세대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정보화를 동시에 경험한 첫 세대지만 단군 이후 처음으로 부모보다 형편이 어려운 세대가 됐습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학을 졸업했던 1970년대 중후반, 한국의 경제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