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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가 바라는 것 #1
    지식플러스 2022. 7. 11. 17:35
    공정성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

     

    공정성과 정의는 시대를 초월한 가치지만 공정성 문제에 가장 민감한 세대는 19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MZ 세대'입니다.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는 조직의 기존 세대인 586세대와 X세대와 곳곳에서 갈등과 산만함을 낳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는 조직문화 정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상 과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20~30대 직원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MZ세대와 조직이 조화를 이루려면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MZ세대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정보화를 동시에 경험한 첫 세대지만 단군 이후 처음으로 부모보다 형편이 어려운 세대가 됐습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대학을 졸업했던 1970년대 중후반,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0-15%였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한 1994년 X세대로 경제 성장률은 9.3%로 다소 낮았지만 파이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와 김우중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가 베스트셀러가 된 시기였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고, 당신의 꿈은 실현되었습니다. 기성세대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분명하고 낙관적인 이유입니다.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세대

     

    하지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MZ 세대의 선두주자인 1980년대 중반에 태어난 사람이 대학을 졸업한 2008년 이후 단 한 번도 3%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 미래가 잘 안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래서 그들은 미래에 대해 비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탓에 근로소득의 가치는 그야말로 땅에 떨어져 억대 연봉자가 집을 장만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심리적 불안감이 MZ세대로 하여금 생존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확보하는 과정에서 레토릭을 찾게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공정'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 비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MZ세대는 그 과정이 상징하는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게 됐습니다.

     

    즉, 보상 대 노력 관계의 예측 가능성을 방해하는 요소를 단호히 거부합니다. 수험에 의한 성과주의를 선호하고, 부당한 부모의 기회를 싫어하며, 사회통합을 위한 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을 바라보는 이유입니다. 요컨대, 그의 상황은 너무 심각해서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MZ에 있는 1700만 명의 사람들이 같은 것을 원할 리가 없습니다. 같은 MZ 세대 내에서도 이들이 원하는 공정한 보상은 성장 배경, 경쟁 환경 및 책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특히 화이트칼라 MZ 세대, 특히 성과주의에 입각한 보상을 고려하는 이들이 어떻게 이 지위로 가는 길을 택했는지 살펴보면 MZ 세대의 경쟁과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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